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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통"

집 화분이나 식물에서 발견되는 벌레 녀석들 1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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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식물이나 화분은 우리의 생활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물들은 때때로 다양한 벌레들의 서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집 식물이나 화분에서 발견될 수 있는 벌레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그 예방 및 퇴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 화분에서 발견되는 정체 모를 녀석들?

  • 작은뿌리파리  성충 크기는 1.1~2.4mm 정도 식물 주위에 날아다니는 까만 날파리로 주로 습기가 많은 성토나 암면에 알을 낳습니다. 유충은 햇빛을 피해 땅속으로 파고들어 습한 곳으로 이동하는 습관이 있으며, 잡초가 많거나 비료와 같이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서식합니다.
  • 톡토기 성충 크기는 0.5~3mm 정도. 뛰어오를 수 있는 도약기가 있어 톡톡 뛰어다님. 날개는 없음 △낙엽, 썩은 나무 밑, 모래 등에 서식 화분 속이나 습기 있는 부엽토, 이끼 등에서 살며 세균, 곰팡이 등 그리고 기타 동물의 분비물을 먹이로 삼는다고 합니다.
  • 총채벌레 성충 크기는 10mm 정도. 식물의 조직에 알을 낳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힘들고 식물에 박혀서 즙을 빨아먹기 때문에 방제가 어려운 해충 주로 어린잎이나 꽃봉오리를 좋아해 잎이 기형이 되거나 쭈그러들고 잎에 은백색의 반점 혹은 회색, 담갈색의 얼룩이 생기게 합니다.
  • 쥐며느리 성충 크기는 10mm 정도. 공(콩)벌레와 비슷하지만 다른 벌레, 건드리거나 위협 시 공처럼 몸을 움츠림 △습하고 축축한 환경을 좋아해서 낙엽이나 돌 밑, 건물 내부 구석진 곳, 화단의 돌이나 화분 아래, 가마니 아래 등에서 서식 △주로 식물이나 죽은 생물체를 먹으며,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갉아먹어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 민달팽이 몸길이는 약 4~5cm, 너비는 약 1cm 정도달팽이 중에 패각이 없는 종류 위험을 느꼈을 때는 몸 전체를 둥그렇게 말기도 합니다. 건조한 곳을 지나갈 때 점액을 분비하여 몸이 잘 미끄러지게 하도록 하여 이동 축축한 곳이나 습기가 많은 날 또는 밤 위주로 활동합니다. 낮에는 돌 밑이나 흙 속에 숨어 지내다가 밤이 될 때 활동을 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 응애 성충의 크기는 보통 0.2~1mm 정도의 흡즙성 해충 주로 먼지가 많고 햇빛이 강한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번식, 잎 뒷면과 어린 줄기에서 자주 발생 암컷은 교미하지 않아도 산란을 할 수 있으며, 이때 태어나는 것은 모두 수컷 식물의 즙을 빨아먹으며, 피해가 심해지면 잎이 마르고 조기에 낙엽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깍지벌레 성충의 크기는 보통 0.2~1mm 정도의 흡즙성 해충 주로 먼지가 많고 햇빛이 강한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번식, 잎 뒷면과 어린 줄기에서 자주 발생 어린 깍지벌레는 눈에 띄지 않는 응애 크기로 6개의 발을 가지고 있으며, 색깔은 황색에서 적색까지 다양하고 월동 충은 성충보다 작고 색깔이 옅음 식물의 즙을 빨아먹으며, 피해가 심해지면 잎이 마르고 조기 조기에 낙엽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개각충 성충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0.2~1mm 동글동글하고, 연하고 딱딱한 겉껍질을 가지며, 빨간색이나 갈색 건조하고 햇볕이 강한 환경에서 번식. 식물의 수액을 빨아먹고 끈적한 액을 분비하며, 다른 해충들에 비해 생명력이 매우 강해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식물에 그을음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잎에 분무(스프레이)를 해주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 온실가루이 성충의 날개 길이가 약 1~2mm 정도로 흰색 이 해충은 건조하고 햇볕이 강한 환경에서 번식하며, 알의 크기는 0.8mm 정도로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알은 자루가 있는 포탄 모양이며, 길이가 0.2mm로 유충은 흰색 또는 연황색이고, 번데기 모양은 등면에 가시 모양의 왁스 돌기가 있는 타원형으로, 크기는 0.7∼0.8mm 정도 식물 수액을 먹고 감로를 배출함으로써 색의 변질을 가져와 결과적으로 관상용 작물에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 진딧물 △성충의 크기는 1~6mm 정도로 노란색, 녹색, 주황색, 검은색 등 여러 가지 색상 보통 너무 작아서 가까이에서만 볼 수 있고,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은 지역에서 발견 서늘한 환경을 필요로 하는 더 습한 식물은 일반적으로 진딧물의 공격을 받지 않음 진딧물 봄과 여름에 더 활동적이며, 식물이 허용하는 한 항상 최소한의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집게벌레 야행성, 모성애가 강한 곤충 중 하나, 한국에는 4종 분포 △성충 크기 16~18mm, 수명 3~5년, 한 쌍의 더듬이, 다리 6개, 300개 산란 △먹이 사냥 시 집게를 사용하며, 주 먹이는 식물의 잎이나 다른 작은 곤충들, 동물의 사체 화장실이나 연식이 좀 있는 주택의 장판을 들추어보면 한두 마리 볼 수 있습니다. 혐오스럽지만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곤충은 아닙니다. 서식환경이 그다지 청결하지 않은 까닭에 집안에 들어와 이곳저곳을 기어다니며 병원균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건드리거나 위협을 느낄 때 특유의 냄새를 풍기는 황갈색 액체를 분사합니다.

예방 및 퇴치방법

벌레의 발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물과 화분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또한, 벌레가 발생하면 즉시 퇴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벌레 퇴치제를 사용하거나 자연적인 방법으로 벌레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뿌리파리는 물을 줄 때마다 벌레 퇴치제를 섞어주거나, 톡토기는 식물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익충으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집 식물이나 화분에서 발견되는 벌레들은 다양하며, 이들 중 일부는 화장실, 욕실, 싱크대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출몰하곤 합니다. 따라서 이들 벌레들을 잘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내용이 여러분의 식물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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